대구 주말 날씨 10~60mm, 비 그치는 시각 6시간 앞까지 확인

8월 29일 토요일 대구·경북 예상 강수량은 10~60mm, 온종일 비입니다. 30일 일요일에도 정체전선이 남부지방에 남고, 9월 1일 화요일부터 강수확률 20%·낮 31도로 풀립니다.

대구 주말 날씨를 찾아본 이유가 “비가 오나”가 아니라 “몇 시에 그치나”라면, 지금 보고 있는 예보 페이지로는 답이 나오지 않습니다. 시각 단위로 그치는 때를 알려주는 화면은 따로 있습니다.

아래에서 날짜별 강수량과 기온, 비구름이 언제 빠지는지 보는 화면 경로, 금요일 예보와 토요일 예보가 달라지는 이유, 기상청과 민간 예보가 엇갈릴 때 어느 쪽을 믿을지까지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이번 주말 대구에 비가 얼마나 오나요?

토요일이 비의 한복판입니다. 대구지방기상청은 8월 27일 발표에서 29일(토) 대구·경북 예상 강수량을 10~60mm로 제시했고, 중국 산둥반도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온종일 비가 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주말 예보 이틀 사이 16번 바뀝니다 — 8월 29일 토요일 대구·경북 예상 강수량 10~60mm

한 가지 짚어둘 점이 있습니다. 28일(금) 강수량은 자료마다 다릅니다. 기상청 대구 단기예보 통보문(8월 27일 17시 발표)은 1070mm로 적었고, 같은 날 경북일보가 인용한 대구지방기상청 브리핑은 3080mm였습니다. 어느 쪽이든 금요일이 이번 주 최대 강수 구간이라는 결론은 같습니다.

날짜예상 강수량기온(최저/최고)상태
8월 28일(금)1070mm(통보문) / 3080mm(브리핑 인용)24~28℃오전부터 밤 사이 비
8월 29일(토)10~60mm2124 / 2631℃온종일 비
8월 30일(일)수치 미발표2124 / 2532℃정체전선 잔류
8월 31일(월)수치 미발표23~30℃(민간)비 이어질 가능성
9월 1일(화)강수확률 20%23 / 31℃구름많음

30일(일)에 mm 수치가 비어 있는 건 자료를 못 찾아서가 아닙니다. 기상청 통보문에도 30일 강수량은 명시돼 있지 않고 “정체전선이 남부지방에 오래 머물 경우 좁고 강한 비구름대가 발달해 특정 지역에 많은 비가 집중될 가능성”이라는 표현만 있습니다. 숫자로 못 박기에는 전선 위치의 변동이 크다는 뜻이죠. 돌풍·천둥번개와 해상 최고 2.5m 물결도 함께 예고됐습니다.

참고로 같은 날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1060mm, 충청권·전북 2060mm, 강원북부내륙·산지 20~60mm입니다. 대구가 전국에서 유독 많이 오는 쪽은 아닙니다.

대구 날짜별 비 예보 — 28일 금요일이 이번 주 최대 강수

대구 비 언제 그치나, 시각까지 보려면?

기상청 날씨누리의 초단기강수예측 화면입니다. 레이더로 잡은 비구름을 현재 시각 10분 전부터 최대 6시간 뒤까지 이동 영상으로 재생해 주기 때문에, 우리 동네 위를 지나는 비구름이 몇 시쯤 빠지는지 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weather.go.kr(기상청 날씨누리) 접속
  2. 상단 메뉴에서 레이더·낙뢰 → 초단기 강수예측 선택
  3. 지도 아래 재생 버튼을 눌러 비구름 이동을 확인 — 대구 상공에 색이 남아 있는 마지막 시각이 비가 그치는 대략의 때

주의할 선이 하나 있습니다. 이 예측은 2시간 이내 구간의 정확도가 특히 높고, 그 이후는 변동이 큽니다. 토요일 아침에 확인한 “오후 3시에 그침”을 그대로 믿고 나가기보다, 출발 직전에 한 번 더 새로 고치는 편이 맞습니다. 화면 조작이 처음이라면 초단기강수예측 보는 법에 단계별로 정리해 뒀습니다.

금요일에 본 예보와 토요일 예보가 왜 다른가요?

오보가 아니라 갱신 횟수의 차이입니다. 계산해 보면 간격이 확연합니다.

단기예보는 02·05·08·11·14·17·20·23시로 3시간마다, 하루 8회 새로 계산됩니다. 금요일 밤부터 일요일 밤까지 48시간이면 8회 × 2일 = 16번 다시 나옵니다. 반면 중기예보는 06시·18시 하루 2회뿐이라 같은 48시간에 2회 × 2일 = 4번만 바뀝니다. 16 ÷ 4 = 4배입니다.

즉 주말 이틀 동안 단기예보는 중기예보보다 네 배 자주 최신 관측을 반영합니다. 사흘 전 뉴스에서 본 “주말 비” 문구와 토요일 아침 화면이 다르다면, 새 자료를 16번 먹은 쪽이 토요일 아침 화면입니다. 주말 당일에는 중기예보를 보지 마세요.

예보 종류알려주는 기간갱신 주기언제 보나
초단기실황현재 관측값(5km 격자)실시간지금 비가 오는지
초단기예보6시간 이내(읍·면·동 단위)매시 30분몇 시에 그치나
단기예보글피(+3일)까지 1시간 단위하루 8회내일·모레 일정
중기예보3~10일 뒤하루 2회다음 주 계획

비 그치는 시각은 여기서만 보인다 — 초단기예보 6시간, 단기예보 하루 8회 갱신

이번 주 중기예보의 발표 시각도 확인해 두면 좋습니다. weather.go.kr 중기예보 페이지에 실린 자료는 2026년 8월 27일 18시 발표분이며, 예보기간은 9월 1일(화)~9월 6일(일)입니다. 8월 28일 발표분이 아닙니다.

기상청과 민간 예보가 엇갈릴 때는 어느 쪽을 보나요?

지금 대구가 정확히 그 상황입니다. 9월 첫째 주를 두고 두 예보가 정면으로 갈립니다.

날짜기상청 중기예보(8/27 18시 발표)웨더아이(8/28 05시 기준)
8월 29일(토)비 10~60mm소나기 17.3mm
8월 30일(일)정체전선 잔류(수치 미발표)소나기 7.4mm
8월 31일(월)비 이어질 가능성구름많음 0.3mm
9월 1일(화)구름많음·강수확률 20%·23/31℃소나기 1.6mm·23~31℃
9월 2일(수)구름많음·강수확률 20%·23/30℃소나기 3.2mm·23~30℃

기온은 두 곳이 사실상 같습니다. 갈리는 건 강수 표현 한 가지죠. 기상청은 9월 1~2일을 “구름많음”으로 보고, 웨더아이는 같은 날 1.6mm·3.2mm의 소나기를 넣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판단하나

숫자 크기를 보면 됩니다. 1.6mm는 우산을 펴게 만드는 비가 아니라 잠깐 지나가는 소나기 수준입니다. 기상청의 강수확률 20%도 “비가 오지 않을 확률 80%“와 같은 말입니다. 두 예보는 9월 1~2일에 소나기 가능성이 남아 있지만 종일 비는 아니다라는 지점에서 사실상 만납니다. 야외 일정을 잡되 접이식 우산 하나를 넣어두는 정도가 두 자료를 모두 만족시키는 선택입니다.

10~60mm면 우리 집엔 얼마나 오나요?

범위 표기는 “같은 예보구역 안에서도 지점별 편차가 크다”는 신호입니다. 수도권 소나기 예보 때 서울 성북구에 40.5mm가 기록되는 동안 강서·마포구는 강수량 0mm였던 사례가 있습니다(경기신문). 대구·경북처럼 넓은 예보구역에서 10~60mm가 나왔다면, 달성군과 경주가 같은 비를 맞는다는 뜻이 아닙니다.

강수확률도 자주 오해받는 숫자입니다. 60%는 과거 비슷한 기상 조건 100번 중 60번 비가 내렸다는 의미이고, 하루의 60% 동안 비가 온다거나 지역의 60%가 젖는다는 뜻이 아닙니다.

여름 예보를 대하는 태도도 조정해 둘 만합니다. 머니투데이 2026년 7월 15일 보도 기준 2025년 강수유무정확도는 90.5%이지만, 실제로 비가 온 날만 놓고 계산한 강수 맞힘률은 66%입니다. 기상청이 공개하는 임계성공지수(CSI)도 2026년 2분기 0.42로 1분기 0.43보다 내려갔습니다. 여름철은 원래 예보가 덜 맞는 구간이라는 뜻이죠.

특보가 떴는지는 따로 봐야 합니다

호우주의보·경보 같은 기상특보는 일반 예보 화면에 자동으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날씨누리 상단의 특보 메뉴에서 별도로 확인하세요. 8월 28일 03시 기준 발효 중인 특보는 남해동부바깥먼바다·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의 풍랑주의보 한 건뿐이고, 대구광역시·경상북도에 육상 특보는 없습니다. 같은 시각 대구 실황은 흐림, 기온 19℃, 서풍 1㎧입니다.

집중호우로 도로가 막혔는지는 집중호우 실시간 도로 통제 확인 쪽이 빠릅니다.

주말 이틀, 확인 순서를 정한다면

셋 중 하나만 한다면 초단기강수예측입니다. 날짜별 강수량 표는 이미 위에 있고, 실제로 결정을 바꾸는 정보는 “지금 이 비가 몇 시에 빠지는가” 하나뿐이니까요.

시점별로는 이렇게 나눕니다. 금요일 밤에는 토요일 일정을 잡을지 말지만 정하고, 토요일 아침 8시 단기예보 갱신분에서 그날의 시간대별 비를 확인합니다. 나가기 30분 전에 초단기강수예측을 한 번 더 보면 됩니다. 대구 주말 날씨는 토요일이 가장 무겁고 일요일은 전선 위치에 따라 갈리므로, 이틀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는 일정이라면 일요일 오후가 상대적으로 낫습니다.

이미 야외 행사가 확정돼 취소가 불가능한 경우라면 예보 확인보다 준비물이 먼저입니다. 10~60mm는 우산만으로 가방 속 물건을 지키기 어려운 양이고, 30일에는 좁은 지역에 강한 비가 쏟아질 가능성이 남아 있습니다.

다음 확인 시점은 8월 29일 02시 단기예보입니다. 30일(일)의 강수량 수치가 처음으로 명시될 가능성이 높은 발표분이 이때부터 들어옵니다.

비 언제 그치나 3단계로 확인 — 날씨누리 레이더·낙뢰 → 초단기 강수예측

자주 묻는 질문

Q. 대구 9월 1일 날씨는 어떤가요?
기상청 중기예보(8월 27일 18시 발표) 기준 구름많음, 강수확률 20%, 최저 23℃·최고 31℃입니다. 민간 예보인 웨더아이는 같은 날 1.6mm의 소나기를 넣었습니다. 종일 비는 아니되 소나기 가능성은 남아 있는 상태로 보면 됩니다.

Q. 8월 30일 일요일 강수량은 왜 안 나와 있나요?
기상청 단기예보 통보문에 30일의 mm 수치가 아직 명시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정체전선이 남부에 얼마나 머무느냐에 따라 편차가 커서 정성적 표현만 나와 있습니다. 29일 새벽 갱신분부터 수치가 들어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Q. 대구 지역 예보만 따로 보는 곳이 있나요?
대구지방기상청 사이트(kma.go.kr/daegu)에서 지역 전용 예보 브리핑과 단기·중기예보 통보문을 별도로 제공합니다. 전국 화면보다 대구·경북 표현이 자세합니다.

Q. 비 피해가 생기면 어디에 신고하나요?
침수·시설 피해는 행정안전부 국민재난안전포털의 풍수해 피해 신고 절차로 접수합니다. 피해 사진과 발생 시각을 먼저 남겨두면 이후 절차가 빨라집니다.


출처: 기상청 날씨누리 중기예보 · 단기예보 통보문 · 특보 목록 · 레이더·낙뢰(초단기 강수예측) · 대구지방기상청 · 경북일보 · 웨더아이

최종 확인: 2026년 8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