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들쥐 결말, 진짜 들쥐는 서유민입니다
넷플릭스 들쥐 결말을 한 줄로 답하면 이렇습니다. 진짜 들쥐는 제문재의 대학 동창 서유민(박윤호)이고, 유람선 몸싸움에서 이긴 쪽은 진짜 제문재입니다.
그런데 이긴 문재는 자기 이름을 되찾지 않습니다. 10화까지 다 보고도 “그래서 누가 진짜였지”가 정리되지 않는 이유가 여기 있죠.
이 글에서는 넷플릭스 들쥐 결말을 정체와 인물별 마지막 상태, 원작 웹툰과 드라마가 갈리는 지점, 화면에서 문재와 들쥐를 구별하는 장치 4가지 순서로 정리했습니다.
진짜 들쥐 정체는 누구인가요?
들쥐는 제문재(류준열)의 대학 동창 서유민입니다. 죽은 줄 알았던 그가 살아서 문재의 얼굴로 성형수술을 받고 신분을 통째로 대체했습니다.
동기는 복수입니다. 제문재가 퍼뜨린 거짓 소문 때문에 연인 소민영(송수이)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서유민이 쓴 소설도 문재에게 빼앗겼습니다.
여기서 자주 뒤바뀌는 지점이 하나 있습니다. 소민영은 제문재의 연인이 아니라 서유민의 연인입니다. 이걸 반대로 알고 보면 10화의 복수 동기가 통째로 어긋납니다.
제목 ‘들쥐’가 서유민만 가리키는 것도 아닙니다. 남의 것을 빼앗아 자기 것처럼 살아온 제문재 역시 들쥐입니다.

마지막에 살아남은 쪽은 누구인가요?
유람선 객실에서 맞붙은 두 사람의 몸싸움은 진짜 제문재의 승리로 끝납니다. 칼에 찔린 서유민은 깨진 유리창 밖 바다로 떨어집니다.
문재는 이겼지만 자기 이름을 되찾지 않습니다. 다시 ‘가짜’로 살아가고, 악몽에 시달려 글은 한 줄도 쓰지 못합니다. 마지막에는 승규가 찾아와 돈을 요구하며 끝나죠.
노자(설경구)는 끝까지 살아남습니다. 팔 하나를 쓰지 못하게 되지만 “죗값”이라며 치료하지 않고, 문재에게 충고를 남긴 뒤 고향으로 돌아가 평범한 삶을 택합니다.
박순용(이규형)은 가정재판 판사 앞에서 자신의 행동이 잘못됐다고 시인합니다. 이름을 지켜낸 문재보다 오히려 나은 자리에 서는 결말입니다.
원작 웹툰 결말과 뭐가 다른가요?
원작 웹툰과 넷플릭스 들쥐 결말은 인물 세 명의 생사가 정반대로 갈립니다. 원작에서 죽는 노자와 박순용이 드라마에서는 둘 다 살아남습니다.
원작은 카카오웹툰의 루드비코 작가 동명 웹툰으로, 다음웹툰 시절인 2017년 2월 연재를 시작해 2020년 4월 완결됐습니다.
| 인물 | 원작 웹툰 | 드라마(넷플릭스) |
|---|---|---|
| 노자(설경구) | 총상을 입고 사망 | 생존, 고향으로 귀향 |
| 박순용(이규형) | 청부업자에게 사망 | 재판에서 잘못을 시인 |
| 들쥐(서유민) | 법적 무연고자로 쓸쓸히 사망 | 칼에 찔려 바다로 추락 |
| 제문재(류준열) | — | 이긴 뒤에도 가짜로 살아감 |
원작 결말은 조이뉴스24 리뷰 등 언론 정리 기준이며, 웹툰 원문 대조는 하지 못했습니다. 원작을 안 본 상태에서 “노자가 죽는다”는 글을 먼저 읽고 혼란스러웠다면, 그건 드라마가 실제로 바꾼 부분입니다.

문재와 들쥐는 화면에서 어떻게 구별하나요?
류준열의 1인 2역에는 감독이 심어둔 구별 장치 4가지가 있습니다. 9월 1일 공개된 김홍선 감독·류준열 인터뷰에서 처음 밝혀진 내용입니다.
| 부위 | 구별 방법 |
|---|---|
| 눈 | 들쥐 연기 때만 흰자에 점이 들어간 렌즈 착용 |
| 목 | 들쥐에게는 목에 상처가 있다 |
| 귀 | 문재와 들쥐의 귀 모양이 조금 다르다 |
| 목소리 | 성대를 바꾼 듯한 발성으로 구분 |
류준열은 문재와 들쥐를 오가며 하루 최대 네 번 분장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김홍선 감독은 “해리성 인격장애 정도가 아니라 완벽히 다른 두 사람을 표현해야 해 배우 입장에선 까다로웠을 것”이라고 말했죠.
다시 볼 때는 눈과 목만 봐도 대부분 갈립니다. 감독이 “친절한 드라마가 아니니 큰 화면으로 집중해서 보라”고 권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왜 10화까지 봐야 이해되나요?
넷플릭스 들쥐 결말에서 정체가 밝혀지는 지점이 마지막 회차이기 때문입니다. 중간이 지루해서 놓친 게 아니라, 설계 자체가 그렇습니다.
나무위키 기재 기준으로 계산해 보면 이렇습니다. 전편 총 러닝타임은 566분(9시간 26분)이고 10화 혼자 1시간 4분입니다. 566분에서 64분을 빼면 502분, 즉 전체의 약 88%를 보고 나서야 서유민의 진짜 과거가 열립니다.
러닝타임 수치는 넷플릭스 공식 확인이 되지 않은 값이라 대략의 비율로만 보시면 됩니다. 다만 정체 공개가 마지막 회차에 몰려 있다는 구조 자체는 그대로입니다.
드라마는 신분 탈취를 막연히 그리지 않습니다. 주민등록번호 변조, 지문 재등록, 빚진 무연고자의 신분 거래 같은 방식으로 구체화합니다. 모티브는 ‘쥐가 사람의 손톱을 먹으면 그 사람으로 변한다’는 전래 설화입니다.
류준열이 인터뷰에서 남긴 말이 이 구조를 요약합니다. “신분증, 은행 계좌 이런 걸 빼고 나면 남는 게 없지 않나.”
아직 안 보신 분이라면 넷플릭스 들쥐 볼까 말까, 10부작 전체 배역표와 순위에서 배역과 분량을 먼저 확인하시면 됩니다.
지금 얼마나 보고 있나요?
9월 1일 기준 전 세계 49개국 톱10입니다. 플릭스패트롤 집계이며 넷플릭스 공식 수치는 아닙니다.
8월 31일 보도(집계는 8월 30일자)에서는 글로벌 8위·40개국이었습니다. 이틀 사이 9개국이 늘어난 셈이죠. 공통으로 확인되는 나라는 한국·프랑스·아랍에미리트·태국·인도·사우디아라비아·홍콩·베트남·모로코·싱가포르·이집트·말레이시아 12개국이고, 49개국 전체 명단을 실은 매체는 없습니다.
10부작 전편은 2026년 8월 28일 일괄 공개됐습니다. 연출 김홍선(손 the guest·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탄금), 각본 이재곤입니다.

인물 관계와 배역을 표로 한 번에 보려면 넷플릭스 들쥐 나무위키 정리를 함께 보시면 정리가 빠릅니다.
자주 묻는 질문

서유민은 죽은 건가요? 칼에 찔린 뒤 바다로 추락하는 장면까지만 나옵니다. 사망이 확정적으로 그려지지는 않았고, 생사를 명시한 공식 자료도 없습니다.
시즌2는 나오나요? 9월 1일 현재 제작 발표는 없습니다. 넷플릭스와 제작사 어느 쪽도 후속 시즌을 공지하지 않았습니다.
결말만 알고 봐도 재미가 있나요? 정체를 알고 보면 오히려 앞부분의 단서가 보입니다. 렌즈와 목 상처를 알고 1~2화를 다시 보면 감독이 미리 깔아둔 장면이 여럿 나옵니다.
원작 웹툰을 먼저 봐야 하나요? 아닙니다. 결말이 인물별로 갈리기 때문에 원작을 먼저 보면 드라마의 반전이 그대로 유지되지 않습니다. 드라마를 먼저 보고 원작을 나중에 보는 순서를 권합니다.
다시 볼 때 어디부터 보면 되나요
넷플릭스 들쥐 결말을 다시 확인하는 데 전편을 되돌릴 필요는 없습니다. 시간이 한 시간뿐이라면 10화 서유민의 과거 장면 하나만 다시 보세요. 정체의 이유가 그 안에서만 설명됩니다.
두 시간이 있다면 1화를 붙이시길 권합니다. 렌즈와 목 상처를 알고 보면 첫 화의 인물이 누구였는지가 처음과 다르게 읽힙니다.
원작 웹툰까지 볼 계획이라면 노자와 박순용의 결말이 정반대라는 점을 먼저 알고 들어가는 편이 낫습니다. 같은 이야기의 다른 판본으로 읽히지, 어느 쪽이 틀렸다고 느껴지지 않습니다.
순위는 아직 오르는 중입니다. 다음 확인 시점은 넷플릭스 공식 주간 톱10(Tudum)이 갱신되는 시점이며, 일간 집계와 수치가 다를 수 있습니다.
최종 확인: 2026년 9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