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팬아빠 전경철, 홀로 남은 아들은 지금 제천에 있습니다
피터팬아빠 전경철 작가가 2026년 9월 5일 오후 7시 56분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 뒤 검색창에 가장 많이 올라온 질문은 “그럼 남은 아들은 어떻게 되나”였죠.
답부터 적습니다.
아들 제원씨는 아버지가 떠나기 전에 이미 충북 제천의 자립 공동홈 ‘희망그린마을’에 입주해 24시간 돌봄을 받고 있습니다.
추모 기사는 쏟아지는데 정작 남은 아들의 거처를 짚은 글은 찾기 어렵죠.
아래에 오늘 기준 현황과 마지막 영상 편지에서 남긴 말의 전문을 정리했습니다.
피터팬아빠 전경철 부자가 선 것과 같은 자리를 제도로 받는 경로 네 가지도 신청처까지 담았습니다.
피터팬아빠 전경철 아들 제원씨는 지금 어디에 있나요?
충북 제천의 자립 공동홈 ‘희망그린마을’입니다.
별세 시점 기준으로 제원씨는 이곳에 입주해 24시간 돌봄을 받고 있습니다(세계일보 심층기획, 오마이뉴스).
거처가 정해진 시점이 별세 이전이라는 점이 중요하죠.
피터팬아빠 전경철 작가는 2025년 4월 간암 말기 시한부 판정을 받았습니다.
기대 여명은 6개월이었는데, 아들 살 곳을 마련하겠다는 이유로 약 1년을 더 버텼습니다.
제원씨는 중증 자폐성 장애가 있고 발달연령은 두 살 수준입니다.
나이는 27세로 적은 매체가 다수죠.
오마이뉴스 생전 인터뷰가 “스물일곱이 된 지금도 두 살 아이 수준”이라고 적었고 아시아경제·텐아시아도 같습니다.
26세는 단독 표기입니다.
다만 희망그린마을이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사업의 지정기관인지, 별도 민간 공동홈인지는 공식 자료로 확인되지 않습니다.
이 구분은 뒤에서 다루는 신청 경로와 직결되죠.
관할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에 기관 유형을 직접 확인해야 합니다.

피터팬아빠 전경철이 마지막으로 남긴 말은 무엇인가요?
생전 마지막 영상 편지에서 아들에게 남긴 말은 이것입니다.
“나를 따뜻하게 바라봐 주던 늙은 남자가 있었다 정도의 희미한 그리움으로 기억되길 바란다.”
기억해 달라는 부탁이 아니라 잊어도 된다는 허락에 가깝습니다.
아버지를 또렷하게 기억하면 그 부재도 또렷해지니까요(파이낸셜뉴스).
마지막 1년은 기록의 연속이었습니다.
2026년 3월 MBC 다큐멘터리가 방송돼 유튜브 조회수 500만 회를 넘겼습니다.
브런치 연재에는 응원 댓글 약 1,900~2,000건과 후원금 약 8,000만원이 모였죠.
8월 12일에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355회에 출연했습니다.
그로부터 24일 만의 별세였습니다.
8월 14일 오후 7시에는 서울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본인의 생전 장례식 격인 공연 ‘네버랜드 진혼곡’을 열었습니다.
1988년 연세대에서 마당극 ‘태백산맥’을 연출한 지 38년 만의 무대였죠.
정작 실제 장례는 고인의 평소 뜻에 따라 무빈소로 치렀습니다.
9월 7일에는 셰프 윤남노가 SNS에 고인의 사연 영상을 공유하며 “달달한 소갈비라도 재워서 아들 입에 먹이고 싶다”고 적었습니다.
추모 반응이 다시 번진 계기였죠.
향년은 63세(세계일보·뉴시스·파이낸셜뉴스)와 64세(오마이뉴스·비플러스)로 매체마다 갈립니다.
공식 확인된 표기는 없습니다.

부모가 떠난 뒤 발달장애 자녀를 지키는 제도는 무엇인가요?
네 가지입니다.
보건복지부 장애인서비스과·통합돌봄 보도자료·국세청 안내에 각각 흩어져 있어 한 화면에서 비교하기 어렵죠.
대상 연령과 신청처가 서로 다르므로 아래 표로 합쳤습니다.
| 제도 | 대상 | 지원 내용 | 신청처 |
|---|---|---|---|
|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 18세 이상 65세 미만 등록 지적·자폐성 장애인 | 24시간 개별형·주간 개별형·주간 그룹형 3종 | 주민등록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
| 발달장애인 공공후견 | 만 19세 이상 지적·자폐성 장애인 | 활동비 월 20만원(월 최대 60만원), 심판청구 실비 연 최대 50만원 | 주소지 읍·면·동 또는 시·군·구 |
| 장애인신탁 | 재산을 증여받아 신탁하는 장애인 | 증여세 과세가액 불산입, 생존기간 합계 5억원 한도 | 신탁업자 계약 후 세무서 신고 |
| 장애인연금 | 중증장애인, 소득인정액 단독 140만원 이하 | 월 최대 43만 9,700원 |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
공공후견인 활동비를 “최대 월 50만원”으로 적은 요약 자료가 아직 돌아다닙니다.
후견심판청구 실비의 연 50만원과 숫자가 겹쳐 생긴 혼동이죠.
보건복지부 공식 페이지 기준은 월 20만원이고, 한 후견인이 여러 명을 맡아도 총액이 월 60만원을 넘지 못합니다.
문의는 장애인서비스과(044-202-3348)입니다.
장애인신탁은 요건이 셋입니다.
증여받은 재산을 신탁업자에게 맡길 것, 장애인 본인이 이익 전부를 받는 수익자일 것, 신탁기간이 사망 시까지일 것.
자익신탁은 증여받은 달의 말일부터 3개월 이내에 신청해야 합니다(상증세법 제52조의2).
물려줄 재산 자체에 붙는 세금 구간은 상속세 세율 정리에서 따로 확인하세요.

연금과 후견인 활동비를 합치면 24시간 돌봄이 되나요?
되지 않습니다.
숫자로 확인해 보겠습니다.
| 항목 | 월 금액 |
|---|---|
| 장애인연금 최대 | 43만 9,700원 |
| 공공후견인 활동비 | 20만원 |
| 합계 | 63만 9,700원 |
2026년 1월부터 장애인연금은 월 최대 43만 9,700원입니다.
기초급여 34만 9,700원에 부가급여 최대 9만원을 더한 금액이죠.
기초급여는 2025년 물가변동률 2.1%를 반영해 7,190원 올랐습니다(보건복지부).
두 돈은 성격이 다릅니다.
연금은 본인 생계비고 활동비는 후견인에게 나가는 돈이죠.
그래도 가정이 손에 쥐는 공적 지원을 최대로 잡아 더하면 월 63만 9,700원입니다.
하루 24시간을 30일로 곱하면 720시간입니다.
63만 9,700원을 720시간으로 나누면 시간당 888원입니다.
이 금액으로 사람을 붙여 24시간을 채울 방법은 없죠.
그래서 남는 길은 현금이 아니라 자리입니다.
그런데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24시간 개별형은 2024년 6월 시행 첫해 정원이 전국 340명이었습니다.
2027년도 예산안의 확대분도 24시간형 6개소죠.
피터팬아빠 전경철 작가가 자립 공동홈을 전국 10곳 이상 짓겠다고 한 이유가 이 숫자 안에 있습니다.
그가 마지막까지 추진한 ‘네버랜드 마을’ 건립과 ‘피터팬재단’ 창립의 최종 목표가 그것이었습니다.
다만 재단의 법인 설립 완료 여부와 공식 후원 창구 개설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죠.
후원을 권하는 게시물을 만나면 출처를 먼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은 어떻게 신청하나요?
주민등록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온라인 접수 창구는 따로 없죠.
-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 — 본인 또는 보호자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에 신청합니다.
-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 방문조사 — 도전행동 수준과 지원 필요도를 조사하죠.
- 시·도 서비스조정위원회 심의 —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합니다.
- 유형 결정 후 제공기관 연계 — 24시간 개별형, 주간 개별형, 주간 그룹형 중 하나로 배정됩니다.
자격은 18세 이상 65세 미만 등록 지적·자폐성 장애인입니다.
문의는 보건복지상담센터 129 또는 17개 시·도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보건복지부 안내).
첫해 규모는 24시간 개별형 340명, 주간 개별형 500명, 주간 그룹형 1,500명으로 총 2,340명이었습니다.
정원이 이 정도이므로 선정까지 대기가 생기죠.
신청 순서와 별개로 다른 복지 급여를 함께 챙겨 두는 편이 낫습니다.
받을 수 있는데 놓친 항목은 보조금24 숨은 지원금 찾는 법으로 한 번에 확인됩니다.

정부 발달장애인 돌봄 대책은 언제 발표되나요?
2026년 9월 7일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범정부 대책을 예고했습니다.
“이 돌봄의 무게를 가족만이 짊어지지 않도록 범정부 대책을 이번 주 발표할 예정”이라는 말이었죠.
예고된 주는 9월 8~12일입니다(세계일보).
실제 발표일과 세부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예산 쪽 흐름은 이미 나와 있죠.
2027년도 예산안은 2026년 9월 1일 국무회의를 통과해 9월 3일 국회에 제출됐습니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제공기관 24시간형 6개소·주간 맞춤형 15개소 추가가 담겼습니다.
청소년 방과후활동서비스 대상 1,500명 확대도 함께 들어갔죠.
국회 심사 전 정부안 단계입니다.
이미 시행 중인 것도 있습니다.
주간·방과후활동서비스 대상은 2025년 2.58만명에서 2026년 2.65만명으로 늘었습니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돌봄인력 전문수당은 월 15만원에서 월 20만원으로 인상됐죠.
세제도 정부안이 걸려 있습니다.
2026년 8월 3일 발표된 세제개편안에 장애인신탁 증여세 과세가액 불산입 한도를 5억원에서 10억원으로 2배 확대하는 안이 포함됐습니다.
9월 1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9월 3일까지 11개 세법 개정안이 국회에 제출됐죠.
2026년 9월 9일 현재 정기국회 심사 중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피터팬아빠 전경철 향년은 63세인가요, 64세인가요? 확정할 수 없습니다.
세계일보·뉴시스·파이낸셜뉴스는 63세, 오마이뉴스와 비플러스는 64세로 적었고 공식 확인된 표기가 없죠.
아들 제원씨는 몇 살이고, 아버지가 돌본 기간은 몇 년인가요? 27세 표기가 다수입니다.
돌본 기간은 20여 년·26년·27년으로 갈리는데, 세 숫자가 서로 다른 것을 세고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텐아시아는 이혼 후 홀로 돌본 기간을 20년 넘게로 적었고 오마이뉴스는 아들의 나이 전체를 “스물일곱 해”로 적었죠.
장애인신탁 한도는 10억원으로 늘었나요? 아직 아닙니다.
현행 한도는 생존기간 합계 5억원이고 국세청 증여세 안내도 5억원으로 명시합니다.
10억원 상향은 정부안 단계이며 시행일은 국회 통과 후 정해집니다.
발달장애 자녀를 둔 부모가 지금 무엇부터 해야 하나요? 넷 중 하나만 먼저 한다면 공공후견이죠.
통합돌봄은 정원 340명대의 경쟁이라 대기가 길고 신탁은 물려줄 재산이 있어야 시작됩니다.
반면 후견은 재산 유무와 무관하게 만 19세부터 연중 접수되고, 부모가 판단할 수 있을 때 사람을 지정해 두는 절차입니다.
접수는 주소지 읍·면·동에서 하고 심판청구 실비는 연 최대 50만원까지 지원됩니다.
이번 주 범정부 대책이 발표되면 통합돌봄 정원과 유형이 바뀔 수 있죠.
피터팬아빠 전경철 부자와 같은 자리에 선 가정이라면, 9월 12일까지 보건복지부 보도자료를 한 번 더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최종 확인: 2026년 9월 9일